지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비응도 새만금산업전시관 일원에서 펼쳐진 제2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GAPA2006)가 투입된 예산과 노력에 비해 행사기간이 짧은 것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가장 큰 불만은 본지가 자동차엑스포 개막전에 지적한 ‘전시관 내 무더위’와 ‘전시차량 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자동차엑스포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시 관계자와 군산시의회 의원, 언론인 등은 한결같이 “행사기간이 짧아 아쉬웠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컨벤션 센터의 부재 등 협소했던 장소와 특성에 맞는 전문성의 부족, 가족단위 방문객들에 대한 배려 미흡, 인터넷 등을 활용한 홍보 부족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이성일(우리당 사선거구) 위원장은 “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놓고도 35억원만을 집행, 예산활용이 미흡했다”는 지적과 함께 “국제적인 행사로 권위와 위상을 위해서는 당초 참여를 약속하고도 이행하지 않은 업체들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적용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군산이 자동차 메카로 자리를 잡았고, 숙박과 음식점, 상가 등이 전반적으로 자동차엑스포 특수를 누렸으며, 공무원들의 경우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름으로써 자신감과 함께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