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해 사랑나눔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군산시새마을회(회장 정수영)가 새마을지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급을 매년 이어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최근 군산시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대학생 자녀 8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총 1,05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새마을지도자 대학생 자녀는 ‘전국민 1% 나눔, 후원회원’ 으로 자발적 가입이 돼 군산지역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시새마을회는 전라북도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에 의거해 일선 새마을운동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신규 회원 영입의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새마을지도자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수영 새마을회장은 “지역발전과 타인에 대한 배려에 대가 없이 땀흘려온 봉사자의 자녀로서 따뜻한 인성과 나눔의 마음을 가진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