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돼주고 있다.
지난 21일 (사)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주관으로 군산노인회 소속 자원봉사자 40명은 군산공설시장 내 여성교육장 강당에서 ‘노인자원봉사 신규클럽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군산노인회는 UN 선포 ‘2021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군산시지회 소속 파크골프(단장 조봉태) 20명과 울타리봉사단(단장 신연자) 20명 등 자원봉사단 신규클럽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 노인자원봉사활동의 이해, 노인자원봉사클럽 관리 및 지원, 노인자원봉사클럽 봉사활동을 위한 정보 등 신규 참여자를 위한 기초와 기본내용을 참여자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자원봉사활동의 기본은 인간관계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마음을 나눠야 하고, 특별한 행사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하며 자발성․무보수성․공익성․지속성을 강조했다.
이날 노인자원봉사 신규클럽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입실 전 발열 확인 및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울타리봉사단 신연자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기가 조심스럽지만 오늘 소양교육을 통해 자부심과 책무성을 갖고 단원들과 함께 성실히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은 스스로 다른 사람에게 대가 없는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소망과 잠재능력을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이며, 현대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은 사회를 지탱하는 빛과 소금으로서 참여자들께서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시되 코로나19에 절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신신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노인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