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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한마음 한뜻’

군산원협,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 자체 시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5-28 11:16:02 2021.05.28 11:16: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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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군산대․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등 동참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를 자체적으로 시행하며 침체된 지역경제로 힘들어진 지역민들에게 ‘빛’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인 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는 군산짬뽕라면 선물세트 250박스를 구매했다.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는 ‘불굴의 정신, 포기를 모르는 끈질긴 정신 역전의 명수 군산! 따뜻한 나눔의 시작, 같이 삽시다! 우리의 현명한 구매가 군산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를 표어로 지난 4월부터 군산원협에서 시행 중이다.

 또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지엠 군산공장 철수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돼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응원하고 소비 진작을 돕기 위해 군산짬뽕라면 등 지역상품을 군산시민, 단체, 기업에서 구매하고 인증하면 된다.

 현재 이 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호남시민마약감시단, 군산대학교,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신영목재, 풍일목재, 군산자유무역 관리원, 호남지역 노사관계 전문가, 농협은행 수송동, 서신동, 에코시티, 효자동 지점 등 전북 내 시민, 사회단체, 기업 등 100여 개의 단체에서 동참하고 있다.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이 캠페인은 끊임없이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불굴의 정신과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야구부의 신화적인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최근 코로나19와 지역 내 기업들이 떠나 군산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군산상고 야구부 50주년 기념에 앞서 야구를 통해 함께 화합했던 그때를 회상하며 지역상품을 소비하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 동참한 SGC에너지의 표영희 전무는 “군산지역에 있는 기업인만큼 군산경제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군산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고, 릴레이 챌린지가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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