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 생활안전계가 청소년들의 비행․탈선이 이뤄지는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환경개선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군산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경찰은 어두운 조명과 주변 가로수 등으로 인한 공개성 약화로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수송동 축동1길에 위치한 어린이 공원에 대해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군산경찰은 지난 11일부터 해당 공원 주변 가로수 및 관목 등 전지 작업을 통해 공개성을 강화하고, 공원 내 벤치, 평상 및 쓰레기(술병, 담배꽁초 등) 제거, 가로등 조도 개선으로 야간 범죄 발생 감소를 기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는 관할 지구대인 수송지구대가 지역안전순찰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어 경찰서 생활안전계 CPO(범죄예방진단)팀에서 현장 확인 및 정밀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 후 군산시 산림녹지과와 합동 점검 및 협의해 개선이 이뤄진 것이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선제적 경찰 활동으로써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곳을 찾아 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을 한 것으로, 앞으로 군산경찰서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경찰 활동을 통해 시민 불안 요인을 먼저 찾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