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이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박철순씨 집에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옥서면은 6~8월 중 관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유족 14명의 가정에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드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패를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유족은 “나라를 지켰다는 자긍심으로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잊지 않고 직접 집에 방문해 명패를 부착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영섭 옥서면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가정에 명패를 전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에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