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남북관계 악화가 군산지역 민간차원의 교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군산횟집(회장 최인식)이 북한의 핵실험에 따라 수입할 계획이었던 수산물 수입 협상을 잠정 중단했다.
12일 군산횟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북한 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 개선총회사와 북한산 수산물 전 품목을 수입키로 계약, 올 연말까지 수백 톤의 조개와 낙지, 소라 등 50여종 안팎의 어패류를 들여올 예정이었다.
군산횟집은 이 수산물을 군산항으로 들여와 새만금방조제 인근에 건립 예정인 수산물종합물류센터(가칭)를 통해 국내에 유통하고 일부는 자체 소화할 계획까지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계약 성사가 불투명, 북한산 수산물을 국내에 보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