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유우종)가 ‘인명구조 훈련 탑’을 설치함으로써 다변화한 재난 현장에 적응하고, 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써 더욱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소방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본서에 ‘인명구조 훈련 탑’을 설치했다.
인명구조 훈련 탑은 건물 외벽을 활용해 소방서 건물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12m 높이의 철골조로 설치됐다. 이 탑은 밧줄을 이용한 각종 인명구조훈련과 비상탈출 훈련 등에 사용되며, 향후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완강기 체험 등 소방안전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 대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훈련을 강화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전문성을 더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명 구조사 자격시험과 소방기술경연대회 등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어 앞으로 좋은 성과는 물론 각종 긴급상황 발생 때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