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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없는 봉사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회현면분회 어르신들,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열중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6-07 09:12:52 2021.06.07 09:12: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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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의 노인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월하산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군산노인회 소속 회현면분회(분회장 두상균)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지원사업에 열중이다. 어르신들은 현재 경로당관리원, 노노케어, 드림봉사단 등 활동유형별 참여자 활동시간(월 10회․30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또한 이정덕 팀장을 중심으로 함께 모여 마을을 순회하며 휴지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고 거리에 조성된 화단은 물론, 마을 여기저기에 산재한 삿갓화단을 찾아 잡초를 뽑아 마을이 깨끗하고 연중 꽃이 피고 있다.


더불어 어르신들은 휴일과 주말에는 마을과 인접한 낚시터를 찾는 낚시꾼들을 위해 낚시터에 쓰레기통을 놓았으며 낚시꾼들이 간 후에는 쓰레기통을 비우는 등 지역사회의 어르신으로서 대가 없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덕 노노케어 팀장은 “노인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어 힘든 일은 할 수 없지만, 마을을 위해 힘에 부치지 않는 봉사활동은 할 수 있기에 참여자 모두가 뜻을 모아 작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상균 분회장은 “노인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께서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평소 주변에 어려운 사람이 있거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조용히 도와주는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로서 모두의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군산노인회 노인일자리지원사업에는 드림봉사단 등 공익형 활동에 2,159명, 노인시설지원 등 사회서비스형에 50명 등 2,209명이 참여하고 있다.<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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