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24시간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 옥외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를 급속 충전할 수 있다.
군산해경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국민 편익 증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 1대를 구축해 민원인과 일반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급속 전기 충전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차요금 없이 군산해경 민원실에서 출입자방문증을 발급받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현대차 코나EV 기준 배터리 잔량 0 상태에서 80%까지 40분(출력 용량 100kW)이면 충전할 수 있다.
군산해경의 한 관계자는 “부지 공간 협소로 충분한 수량의 충전시설을 설치하지는 못했지만, 해경 청사가 위치한 금동 인근 주거단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설이 전혀 없는 만큼 시민 편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오인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