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단장 유미옥․이하 전북청사단)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내 청년들의 정신·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전북청사단은 ‘자윤군산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센터장 정은아․이하 자윤)에서 청년들을 비롯한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자존감 형성과 정신건강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청․자․켓‘을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자윤에서 실시한 청,자,켓’(청년들의 자존감을 Catch!)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의 서비스 수혜를 받기 힘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였다는 의의가 있으며,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적인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청,자,켓’은 ‘자아 존중감’ 향상과 ‘행복’을 목표로 총 8회기로 진행해 ▲자기긍정성 향상 ▲ 감정에 대한 이해 및 스트레스 대처 방법 습득 ▲그림을 통한 자신의 이해 ▲자기표현 및 긍정정서 함양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전북청사단은 도내 청년들(만 19~39세)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운동케어, 집단특강 등 청년들의 신체 및 전신건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단체로, ‘청춘 포레스트’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청춘 포레스트’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존감증진, 우울 감소, 스트레스 관리, 자아탐색, 신체건강 및 활력증진에 이르는 신체 및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한은영 정신건강컨설턴트는 “이처럼 자아 존중감을 높여주고 긍정정서 향상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청자켓’을 비롯해 ‘청춘 포레스트’에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미옥 사업단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긴장과 스트레스 누적으로 힘든 청년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자기 돌봄을 할 수 있도록 전북청사단이 언제나 곁에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사회적 기업인 ㈜휴먼제이앤씨(대표 유경민)에서 3년째 위탁운영 중이며, 사업단 전화(251-2529) 인스타그램DM(hjc2529) 그리고 카카오톡 채널(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등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