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가 학대로 피해 입은 지역 어르신들의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경찰은 지난 10일 전북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방문해 학대 받은 어르신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경찰과 관련 기관이 협조하고 지원할 것을 논의하는 등 관내 학대 피해 어르신의 보호 및 조치 등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군산경찰은 상담 어르신들과 피해상담과 법률서비스 등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보호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아픔을 혼자서 감당하자니 막막했었는데, 경찰에서도 도움을 주고 직접 상담하게 돼서 답답했던 속이 뻥 뚫려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피해 노인에게 세심한 배려로 공감 치안을 확보, 노인학대에 대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예방 및 사후 지원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