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헌신해 온 강영철 소방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강 소방장은 지난 2006년 1월 전북도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현장 활동 업무를 수행해 오다가 코로나 대응 기간 동안 일반 구급 출동과 병행해 감염병 전담구급대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에 기여했다.
또 호흡기 증상으로 인한 의심 환자 및 확진자 이송을 위해 솔선수범해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타의 모범이 됐다.
강영철 소방장은 “이번 표창 수여를 계기로 코로나 대응에 더 노력할 것이며,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해 사전예방교육 및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현장 활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 대응 유공 표창 수여식은 전북소방본부장이 코로나 관련 현장활동에 공로가 큰 구급대원 강 소방장 외 2명에게 표창장, 꽃다발과 부상을 전달하고 직원 환담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