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을 맞아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군산서는 오는 7월 15일까지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시행하며, 교통 이동량이 많은 팔마광장과 시청사거리, 신송사거리 등 관내 곳곳에 설치된 도로 전광판을 이용해 학대 신고 번호 및 24시간 상담 가능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광판을 본 한 시민은 “학대는 아동학대만 있는 줄로 알았는데 노인학대는 처음 들어봐서 생소하다. 주변 노인들을 잘 살펴봐야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노인학대가 주로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웃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로 학대 재발 방지 및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