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정관영)가 오는 7월부터 운영될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편의를 위한 물품구입에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군산지사는 올해 초 아동양육시설의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에게 가구와 가전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관영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장은 “가슴 아픈 일로 힘든 시간을 겪는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공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전력공사 군산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산의 아동들이 안전한 사회 보호망 속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아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