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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글로벌 물류중심으로 부상

군산해수청, 항만 경쟁력 강화 위한 창고시설 확충필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6-21 14:42:57 2021.06.21 14:42: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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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이하 군산해수청)이 군산항의 항만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물류중심 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한 ‘군산항 7부두 임항창고 신축공사’를 발주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해수청은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고시설을 확충하고자 총공사비 185억원을 투입해 ‘군산항 7부두 임항창고 신축공사’를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 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7부두는 군산항 내 접안능력이 제일 큰 부두로 사료원료인 곡물과 발전용 우드펠릿을 선적한 대형 선박이 이용하고 있으나, 화물 물동량 189만8,000톤(사료 791, 우드펠릿 1,107)에 비해 창고 보관 능력이 78만5,000톤으로, 111만3,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창고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배후에 보관 창고가 부족함에 따라 향후 유통품질 향상과 군산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고 2동 신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군산항 7부두 내 수출입되는 화물에 대한 보관공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므로,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운영사 등 항만관련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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