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 주민들이 22일 미제천 산책로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무성하게 자란 잡목 및 잡초를 정비했다.
이날 청소는 용문초 학부모회와 미제천주변 베네스타, 미룡주공3차 주민, 직원 등 약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잡목과 잡초 제거를 위해 주민이 보유하고 있는 예초기까지 동원해 미제천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청소 활동 시 참여자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으며, 청소 후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체 순찰활동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용문초 아버지회 이성일 회장은 “미제천에 버려진 쓰레기 및 잡풀로 인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청소를 계기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며 “적극 동참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