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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군산해경, 여름 휴가철 앞두고 고군산군도 현장점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6-22 15:07:59 2021.06.22 15:07: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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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군산군도 일원을 찾아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상식 서장은 22일 새만금 파출소를 방문해 구조장비 등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연안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는 새만금 방조제와 오는 7월 9일 개장을 앞둔 선유도 해수욕장, 신시도, 장자도 등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여름 휴가지의 안전관리와 치안을 위한 군산해경의 행보다.

 

이날 박 서장은 지속적인 순찰이 필요한 고군산군도 일원과 지자체 민간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비지정 해수욕장 3곳도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각별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에 앞서 현장점검지인 고군산군도는 안전관리와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지난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군산해경이 익수자 1명을 구조한 바 있다.

 

군산해경의 한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전이나 비지정 해변은 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고 구조인력이 없어 사고 때 대처가 어렵다”면서 “여름 휴가철 연안해역을 찾는 행락객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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