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신현석․ FIRA) 서해본부(본부장 이명준)가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사회적가치 선순환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전국에 위치한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사회적가치 선순환 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FIRA 서해본부는 지난해 8월 체결한 협약 일환으로, 코로나19 및 고령화로 힘들어 하는 어촌마을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FIRA 서해본부는 바닷속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올해 42억의 예산을 투입해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수협, OCI 등 군산지역 해양수산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바다 정화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명준 FIRA 서해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과 함께 주요사업 뿐만 아니라 바다 정화활동 및 착한 수산물 소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와 고령화 등으로 힘든 어촌에 희망을 주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IRA는 이번 협약 체결 후 어촌계장 등 주민들과 함께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을에서 채취 및 판매하는 바지락, 젓갈 및 김 등 수산물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