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가 여름 휴양지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빠른 조치를 위해 ‘여름파출소 근무 경찰관’을 상대로 다양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군산경찰은 지난 25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군산소방서 방호구조과 교육담당자를 초청해, 다음 달 17일부터 운영되는 선유도 해수욕장의 ‘여름파출소 근무 경찰관’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춰 응급환자 발생 때 적기 확보 및 실질적인 응급처치를 위한 것으로, 위급상황 시 피서객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하며 다양한 응급처치법 교육을 병행했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실시로 피서객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