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이사장 신현석) 서남해생명자원센터는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넙치 종자 115,000마리를 격포 연안 해역에 방류했다.
FIRA에 따르면 ‘수산자원관리법’ 제42조의 2 방류종자인증제운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인증 넙치 방류에 따른 방류효과조사를 위해 실시하고, 효과조사 방법은 방류종자의 친자확인을 통한 혼획률 분석으로 방류효과를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산종자 방류는 지속적 어업생산성 유지 및 자원회복에 필요하며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방류된 종자의 실제적 효과에 관한 의구심을 갖는 시각도 존재해 본 방류효과 검증으로 방류사업의 효율성과 당위성을 확보, 효과를 입증하고자 수행하고 있다.
FIRA 서남해생명자원센터는 “향후 수산종자 방류효과 기법 고도화를 통해 국내 수산자원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