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미래체험관(옛 금강철새조망대)과 군산교육지원청이 지구 환경을 위해 남겨지고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기 위한 음식물 쓰레기 제로 ‘음, 쓰, 제로’ 캠페인을 선보인다.
금강미래체험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를 일으키는 음식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버려지거나 남겨지는 음식을 줄이는데 소비자들의 더 많은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식량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7일까지 3주간 전개되며, 초중고등학교(학급단위 단체참여)를 비롯한 군산시민 누구나 개인별로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식사전후 인증사진찍기 → 개인 SNS에 해시태그(#금강미래체험관#음쓰제로) 달아 게시하기 → 금강미래체험관 SNS에 참여확인 메시지 보내기를 하면 기념품과 선착순 200명에게 금강미래체험관 텀블러를 증정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음식 중 3분의 1이 버려지고 있다”면서 “최근 배달 및 외식 소비가 증가하며 음식물 자원 낭비가 심각하다. 지구 환경을 위해 남고 버려지는 음식을 줄여야한다”고 말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