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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2일 군산경찰서 주차장에서 주민의 생명 보호와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랑 나눔 헌혈을 실천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본서 직원과 지구대∙파출소 순찰 요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헌혈 행사에 참석한 전북혈액원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줄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군산경찰서 직원분들의 동참으로 큰 도움이 됐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헌혈 참여를 통해 헌혈의 고귀한 의미와 긍정적인 면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에게 좀 더 봉사하는 군산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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