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군산로타리클럽(회장 최영숙)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을 전달했다.
최영숙 회장은 “올 여름 무더위에 에너지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에어컨 구입부터 설치까지 회원들의 손길로 이뤄진 기부로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서군산로타리 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인도주의 봉사를 제공하고 우의와 평화구축에 협조하는 사업가와 전문직업인들이 결합한 조직체로, 서군산로타리클럽은 지난 1971년 국제로타리 3670지구로 승인을 받아 50년 동안 전통을 이어오는 클럽으로 환경정화활동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