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해양경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새내기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하고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2일 군산해경은 코로나19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박경윤 순경을 비롯한 26명 신임순경의 전입신고식을 마치고 군산해양경찰서에 배치됐다.
이들은 지난 9일 해양 경찰교육원을 졸업한 해경 241기 졸업생으로, 지난해 분야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 경찰교육원과 일선서 관서 실습 등 39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재들이다.
박경윤 순경은 “군산해경에 배치돼 설레고 기쁘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경찰관의 본분에 맞게 행동해, 해경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식 군산해경서장은 “앞으로 치안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 신임 순경 26명은 분야별로 항해 10명, 기관 4명, 구조 8명, 구급 4명으로, 전원이 경비함정 및 파출소에 배치돼 해상치안의 최일선에서 실무에 임하게 된다.<오인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