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갑작스러운 화재 및 수해 등으로 의식주가 곤란해져 위기상황에 직면한 재난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매년 제작해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14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재난이재민 긴급구호키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긴급구호키트는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생수, 의류, 일용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세트와 생수, 즉석밥, 즉석죽 등을 담은 비상식량 세트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제작된 2,5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 100세트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남원시와 전북지역 주택화재 피해가구 등 지역사회 구호활동 등에 모두 사용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과 서한국 전북은행장을 비롯해 권영일 사무처장, 김경진 부행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2,5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 330세트를 제작해 재난이재민 발생 시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마련된 긴급구호키트가 예상하지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확대하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에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