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신협(이사장 박창길)이 지역 금융기관 최초로 조합원들에게 모든 송금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일신협의 이 같은 혜택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조합원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그리고 ‘일인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일인을 위해’의 신협 정신을 발휘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와 함께 제일신협은 조합원을 위해 친절한 서민 금융 서비스 향상과 신협만의 특화된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각종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먼저 ▲자영업자를 위한 일일상환대출 ▲교회 건축자금 등 교회대출 ▲부동산 담보대출(아파트․상가 등) ▲정부보증부 서민대출(햇살론/사잇돌(중금리) 등 보증서 대출) ▲태양광설비를 위한 태양광 대출 ▲우수조합원을 위한 각종 신용대출 등 다양하고 낮은 금리대출도 제공하고 있다.
또 입출금 계좌 개설과 동시에 신용카드 결제대금 자동이체 시 타 은행보다 무려 5배의 이자를 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박창길 제일신협 이사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모든 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드리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일무이한 군산 최고의 서민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일신협은 지난 2018년 6월 나운동으로 본점을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고, 그 해 총자산 85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 총자산 1,200억원 돌파, 2020년 총자산 1,500억원 돌파하는 등 매년 300억원 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뤄내며 지역 최고 신협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또 매년 지역민들에게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및 한국유리공업(주) 군산공장과 상생협약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