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코로나19 4차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과 더불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수도권 환자 급증에 따른 무증상 감염자와 N차 감염 및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으로 하루 평균 환자 수가 4.6명에서 7명으로 증가하는 등 2~30대를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져가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 14일 송하진 도지사의 ‘코로나19 대유행 관련 방역 동참 호소문’과 더불어 군산소방서도 코로나19 대유행을 사전에 차단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건강을 위한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송 도지사 호소문 주요 내용으로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자제 ▲변이바이러스 감염력 기존보다 2배 높아 ▲‘강화된 1단계’로 사적 모임 8인까지 허용 등이 있다.
군산소방서는 솔선수범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자제, 출입자 통제, 소방차량 및 사무실 주기적인 소독 등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군산소방서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원천 봉쇄를 위한 해외 입국자 보건소 이송, 접종시설 구급대 근접 배치를 통한 응급상황 대비 등 코로나 종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답답하지만 방역수칙 준수가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