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과 민주적 지방자치를 위한 군산지방분권운동본부(상임대표 김항석)는 지난 27일 성명을 내고 신행정수도를 금강 이남지역에 건설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성명에서 군산지방분권운동본부는 신행정수도 건설이 지역 균형발전의 전기가 돼야 한다며 현재 신행정수도 추진위원회가 후보지 선정기준으로 서울에서 너무 멀거나 통근·통학이 가능한 지역을 제외한 방침에 따르면 유력 후보지로 알려진 충남 천안과 아산 신도시, 충북 오송지구 등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모두 서울에서 경부고속철로 30∼40분대 거리에 있는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통근·통학이 가능한 지역임을 지적했다.
또 이 지역으로 신행정수도가 이전할 경우 광역수도권의 비대화로 이어져 국가 불균형발전만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는 달리 신행정수도를 금강 이남지역인 충남 논산과 계룡지구 등 충남남부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그간 국토 균형발전의 최대 피해지로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전북지역과 가까워 국토균형발전과 인구분산, 영호남지역의 연계발전 등 지정학적 장점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신행정수도를 서울에서 통근·통학이 어렵고 낙후지역을 균형감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충남 남부지역의 금강 중하류에 건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