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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폭염 특보에 따라 비상1단계 발령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7-21 15:52:10 2021.07.21 15:52: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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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10시부로 도내 8개 시군(전주,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순창, 고창, 부안)이 폭염경보 발효 중이고, 6개 시군(군산,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장수)도 폭염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이날 10시 김양원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폭염대응 주요 14개 협업부서와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폭염취약계층 관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폭염 관리, 농축수산 피해예방, 구조구급 대응태세 등 분야별 폭염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기상청의 21일 05시 단기예보 상 7개 시군이 3일 이상 최고기온이 35℃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발령해 주요 14개 부서 및 시군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도에서는 폭염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소관부서별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관리와 취약지역 예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33명으로 사망자는 없으며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해 폭염상황에 따른 비상태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축산피해는 75건으로 집계돼 축산분야 피해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상황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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