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수송지구대(경정 유택기)의 신속한 출동과 빠른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수송지구대는 지난 21일 “친구가 통화 도중에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전화가 끊어진 후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으나 자살의심자의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지 않아, 휴대전화 발신위치 및 특정조회를 통해 주소지를 파악하고 주변 수색을 통해 주소지 주차장 차 안에 쓰러져 있던 자살의심자를 발견했다.
자살의심자는 최근에도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고 공황장해 등으로 인해 정신과약을 복욕중인 자로 신속한 출동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수송지구대는 신고접수 한 지 약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34도가 넘는 폭염 속에 본인의 차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자살의심자를 119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빠른 판단으로 자살의심자를 발견해 구조한 지역 경찰 근무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