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일‧박병순)가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35세대에 소독·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1년 클린성산-저소득층 홈케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성산면 지역 특화사업인 홈케어 지원사업은 여름철 해충 퇴치 효과 등에 대한 수혜자 만족도가 높아, 2019년 10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 30가구, 올해 35가구로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올해 홈케어 지원사업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2회 주택 내외부에 소득·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4월 진행된 1차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병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누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성산면장은 “소독·방역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