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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상테러 대비 도상훈련

군산항 국가 중요시설․항만 방호체계 구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7-28 11:37:33 2021.07.28 11:37: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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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가 해상 테러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방호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28일 군산항 국가 중요시설과 항만 방호능력 향상을 위한 대테러·항만 방호 도상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대테러․항만 방호 훈련은 소방, 군산시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해 왔으나, 지난 2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산해경의 경비 세력만으로 훈련단을 구성해 단독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테러 조직이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국제여객선을 피랍해 중요 해양시설에 대한 테러를 자행한다는 시나리오로, 국제여객선에서 드론을 띄워 국가 중요시설을 공격하는 신종 테러를 가정했다.

 

이에 군산해경은 신속한 방호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강중근 군산해경 경비구조 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 방호에 대한 통합방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코로나19가 진정되면 통합방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 세력 간 분석 회의를 시행해 훈련 중에 발견되는 문제점을 찾아 수정·보완을 거쳐 테러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의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다변화하는 테러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 작전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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