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는 지난 28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끼임 사망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제조업 사업장의 끼임 재해예방을 위해 ▲방호장치 설치 ▲정비 중 가동정지 ▲표지판 부착 여부를 집중점검 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열사병 예방수칙(물, 그늘, 휴식)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4일에 실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현장점검에 이은 두 번째 일제점검으로, 사업장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조치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격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전종진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장은 “끼임 사고는 제조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재해유형으로 상당수가 비정형작업(수리․점검․청소)시 발생함을 강조하며, 비정형작업시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작업지휘자를 배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