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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간담회가 열려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가 주최했으며, 지난 28일 전북도의회 2층 의원총회실에서 전라북도 청년정책 활성화와 청년지원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도 청년정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신현영 대도약청년과장이 올해 도 청년정책 추진상황과 청년정책 활성화 방향을 설명했다. 또 박규민 전북청년허브센터 팀장이 청년정책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허브센터의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이정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행정사 대표 ▲백정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정책위원장 ▲함정훈 전북청년정책포럼단 대표․청년기획단 ㈜청기와 대표 ▲김찬미 전북청년정책포럼단 부대표․블러씽 대표 ▲장선재 전라북도 총학생회 협의회 의장․우석대 총학생회장 ▲김은총 모던포크듀오 ‘이상한계절’․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등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승우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도내 청년들의 건의 사항 및 정책 제안 등을 청취하며 “청년들이 원하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 꼭 필요한 것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도약기획단을 대도약청년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청년정책팀 업무를 이관, 청년활동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청년 관련 조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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