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이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야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소공원 2개소에 설치된 야외 무더위 쉼터에는 온열 예방을 위해 멀리서도 쉼터를 알아볼 수 있도록 현수막을 게첨하고 온열예방을 위해 매일 시원한 얼음과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용객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해 쉼터를 이용해주기를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생수는 투명페트병으로 제공하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에 대한 홍보와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현숙 신풍동장은 “최근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관리와 더불어 코로나 방역관리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풍동은 실내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 8개소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냉방기 점검과 소독과 환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