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가 행복나눔 공유곳간과 나운3동 공유냉장고에 음료수 6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1994년 군산시내 자영업자들이 모여 지역 인재 양성과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으며, 설립 이후 120억원 이상의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봉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나운2동 행복나눔 공유곳간과 나운3동 공유냉장고와 같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지역 곳곳에 나눔문화가 확산이 돼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석 나운2동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군산사회복지장학회에 감사하고,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확산되어 희망이 넘치는 곳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운2동 행복나눔 공유곳간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식품과 생활용품을 공유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사랑 희망 나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