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형기)이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10㎏ 200포와 라면 5박스(총600만원 상당)를 5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 중 백미는 지난 7월 20일 군산농협 본점에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점 당시 축하 화환 대신 기탁받은 물품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 될 예정이다.
박형기 조합장은 “전달된 성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더 살기좋은 군산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972년 설립 이후 40여년 이상 지역사회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왔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