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여무속인을 피살한 유력한 용의자 김모(39)씨가 사건 발생 열흘 만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안모씨의 사체에서 정액채취 후 용의선상에 오른 김모씨가 사건 직후 잠적, 서울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22일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김모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경 성산면 식천마을에서 안모(78)씨를 성폭행하고 턱과 갈비뼈를 부너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건 전반에 대한 조사를 벌인 후 김모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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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모씨를 살해 후 달아나 은신 중이던 용의자 김모(39)씨는 22일 오후 5시 40분경 서울시 화곡동 소재 모 오피스텔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특수 강도 등 전과 9범으로 강도상해로 복역하다 지난 9월 1일 만기 출소한 뒤 한달 여만에 범행 대상을 몰색하던 중 안모씨가 혼자 산다는 것을 사전파악, 이 같은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모씨는 안모씨를 성폭행하고 안씨가 신고할 것을 두려워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산경찰은 사건 발생 후 마을 주민을 비롯한 우범자와 동종 전과자를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던 중 김모씨가 사건 발생 전날 모 술집에서 "나이에 상관없이 연애하고 싶다"고 말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특히 숨진 안씨의 사체에서 정액이 채취, 김씨의 모친 타액과 분석 결과 일치한 것으로 밝혀져 김씨를 유력한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수사를 펼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