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경력단절예방과 일·가정 균형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역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8컷 만화’를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일하는 여성이 일과 가정의 불균형, 직장 내 차별로 일을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하는 W-ink(윙크)캠페인 일환으로, 일하는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가정·기업·사회문화 확산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주제는 ▲ 출산·육아 인식개선 조직문화 만들기 ▲ 일·가정 균형문화 만들기 ▲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혁신적 실천방안 등이며, 공모참여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순수 창작물을 제작해 이메일(jbwc@jbwc.re.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14편의 작품을 선정(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 특별상 10)하고, 선정 작품은 오는 31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들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 전시하고 센터 누리집, SNS 등을 통해 대국민 관심과 동참을 위한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신미애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만화 공모전이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모여 성숙한 사회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와 직업을 통한 자아실현을 병행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9월 7일(화)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W-ink(윙크)캠페인 초성퀴즈 ▲10개 기관 및 여성친화기업 대상 릴레이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