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가 근육마비 증세를 보인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군산해경은 지난 16일 오후 3시 14분께 옥도면 명도항 공사 현장에서 인부 A(50) 씨가 몸 전체 근육이 마비된 거 같다는 신고를 받고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긴급 이송했다.
군산해경은 A씨가 복통 및 구토 증상이 지속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응급처치 후 군산 모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치료 중이다.
군산해경의 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항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