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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민간해양구조대, 국민 안전 도모

121척 322명…2년간 42건의 해상사고서 활약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8-19 11:39:30 2021.08.19 11:39: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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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와 민간해양구조대가 밤낮 없는 구조활동으로 해양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해양구조대는 선박구조대, 수중구조대, 드론순찰대, 인력봉사단 등 총 121척 322명으로, 군산해경과 함께 최근 2년간 42건의 주요 해상사고에서 활약하는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6월 12일 군산 앞바다에서 전복 선박이 발생해 민간해양 구조선의 직접 구조와 스마트드론 순찰대의 후속 조치로 2명의 승선원을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또한 군산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와 구조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간담회를 실시해 ▲민간해양구조대의 조직개편 ▲자긍심 고취를 위한 방안 ▲신속한 동원 및 역량 강화 등 입체적인 회의를 통해 빈틈없는 해상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훈련이 어려워 최근에는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대체해 진행 중이다.


강중근 경비구조과장은 “전북도 면적의 5배에 달하는 관내 해역에서의 사고에 대응하기에는 경비 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민간해양구조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력을 한층 높여 사고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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