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응표)는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 시 강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농어촌 군산지사는 지난 6월부터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용·배수로 258개소 116.5km에 적치돼 있는 수초와 토사를 제거해 안전영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제초기를 활용해 저수지 제당 잡초와 잡목제거를 시행, 강우로 인한 저수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응표 한국농어촌 군산지사장은 “우리나라는 매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기상이변의 위협에 유비무환의 자세로 철저히 준비해 선제대응 할 수 있도록 현장과 연계한 현장중심의 운영체제를 유지해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