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광(지사장 엄기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선광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금까지 11차례에 걸쳐 모두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엄기배 지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들수록 나누는 기업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선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이 코로나로 인해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과 극복에 헌신하시는 모든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선광 군산지사는 지난 2004년에 군산항에 진출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대 저장 능력(80만톤)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 전문 하역업체로, 지난 2020년 전국 29개 부두운영사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부두운영회사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