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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합계출산율, 전국 평균보다 높아

산업단지 활성화와 선제적인 육아정책 추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8-27 10:04:57 2021.08.27 10:04: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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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합계출산율에서 군산시의 2020년 합계출산율이 0.954로 전국(0.837)과 전북(0.90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줄고, 결혼과 출산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군산의 출산율은 감소세가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군산 상생형 일자리를 통해 청년취업 여건이 개선되고, 무료 영유아 보험 제공, 산후조리비용지원을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한 선제적인 정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시는 육아정책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년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출생신고 시 원스톱 서비스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육아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군산시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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