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최고경영자관리과정 총동문회 봉사동아리 (사)군경총 봉사단(단장 김용호․아이더 수송점대표)’이 최근 저소득 청소년에게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군경총 봉사단은 모자가정으로 엄마가 우울증이 있고, 할머니가 암투병 중인 A(초등6) 아이의 방을 마련해줬으며 필요한 옷장과 수납장도 지원했다. 더불어 모자가정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사춘기를 겪고 있는 B가정에 직접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고, 책상과 화장대까지 마련해주는 등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군경총 봉사단은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공부방 개선사업을 지난 2016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는 전년도 3가구에서 10가구로 대상자를 늘려 추석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용호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는 아동들에게 자기만의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희망의 공부방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