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이하 군산해수청)가 아름다운 어청도등대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 관광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해수청은 어청도등대를 방문해 등대여권 스탬프를 찍고 현장에서 인증 받는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청도등대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아름다운 등대 15경(어청도․마라도․오동도․팔미도․소매물도․홍도․호미곶․독도 등)에 뽑혀 어청도의 풍광을 자랑하는 관내 유일한 유인등대이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해양문화콘텐츠를 이용해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 어청도 방문을 유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등대여권 스탬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어청도등대에서 등대여권 스탬프를 찍고 개인 블로그나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린 선착순 100명에게 청렴 기념품(우산․타월 세트)이 증정된다.
이벤트 참여절차는 ▲어청도등대방문 ▲등대여권 스탬프 날인 ▲블로그/SNS에 인증사진 ▲등대직원 현장확인 후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한다.
한창승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378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어청도등대를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시고, 가족, 연인, 친구 분들과 함께 평생 간직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