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가 시민들의 평온한 추석 연휴를 만들고자 ‘추석 명절 종합치안 대책 회의’을 마련했다.
군산경찰은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평온한 추석 연휴와 치안 유지를 위해 오는 13~22일, 10일간 ‘추석 특별방범 활동’ 대책 회의를 열었다.
추진 방침으로는 연휴 기간 중 치안 공백이 없도록 ▲전 기능 총력대응 체제 유지 ▲각종 112신고·민원 처리 시 엄정한 대응 ▲세심한 현장 조치 등 기능별 추진사항을 지속 점검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을 지향한다.
기능별 추진 내용으로는 범죄 취약요소(금융기관·무인 점포·편의점 등)에 대해 선제적·예방적 점검을 하고 연휴 기간 민간인 총기 출구 금지 등 안전관리 강화로 총기사고를 사전예방한다.
아울러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 재발 우려 모니터링 강화해 제발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사건 발생 시 전 기능 협업으로 총력대응 체제 유지하고 생활 주변 폭력 등 서민 생활 침해형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단계적 교통관리 시행으로 고군산군도 등 주요 관광지 소통 관리 및 공원묘지․터미널 등 다중운집 장소 주변 교통관리로 혼잡 완화 및 교통안전 확보해 선제적 교통관리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지난 7월 자치경찰제 시행 후 첫 명절인 만큼 대책 회의를 개최해 치안 대응계획을 점검했으며, 기간 중 특별방범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