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교통관리계는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경력배치를 통한 신호·속도·보행자 보호·주정차·통행금지 위반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가중처벌 항목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신호등·안전표지·노면표시와 같은 보호구역 내 안전 시설물 설치상태 점검과 스쿨존 67개소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플래카드 게첩 등 어린이 대상 비접촉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군산경찰은 상반기에도 어린이 교통 안전대책을 실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과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근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이로 인해 상반기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교통관리계의 한 관계자는 “스쿨존 내 속도위반 등 캠코더·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 단속, 계도와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홍보 물품 제작 및 배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