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군산인 한마음대회 개회식 광경.
재경군산향우회원들과 군산지역인들이 하나 돼 서울에서 화합의 잔치를 벌인 ‘제3회 군산한마음대회’가 진한 고향생각을 쏟아내며 즐거운 하루로 채워졌다.
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군산인한마음대회는 앞으로 수년새 군산의 발전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대감을 심어주는 대회로 치러졌다.
맑은 가을하늘 아래 경원대 운동장에 모인 향우인들과 지역 인사들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체육행사를 응원하며 고향 군산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개회식에서 강봉균 재경군산시향우회장(국회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고향 군산의 발전이 눈으로 보아 발전할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 생각이 들 수 있는 시기”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분명 군산은 앞으로 수년새 많은 발전을 이루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에 당선돼 활동한지 4년 됐으며,
2002년 (보궐선거에서)당선 되자마자 지역의 시급현안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전북외국어고등학교 유치전에 뛰어들어 성사시켜 현재 3학년까지 다니고 있고, 수송택지문제도 해결해 수송지구의 놀라운 변화를 2년새에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 군산유치를 성사시켰고, 현재 대우조선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등 기업유치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이어 “전북 유일항구인 군산항도 해마다 500억원씩 투입해 현재 23선석에서 조만간 35선석으로 늘어나게 되고, 군산이 익산보다 뒤진 것이 있다면 철도인데 이 문제도 내년 말이면 장항선을 연결하는 공사가 끝나 군산에서 서울을 자유롭게 오가게 될 것이며, 화물을 실어 나르기 위한 공단인입선철도도 계획대로 진행돼 군산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한마음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오늘 모인 것과 같이 항상 고향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아끼지 말자”고 강조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시장 취임후 4개월여 만에 이 자리에 서니 실로 감개무량하고, 취임과 더불어 30만 도시 군산의 모든 시민과 향우인들이 모두 주인이 돼 군산을 새롭게 건설해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주식회사 군산 출범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봉균 국회의원님이 앞서 말한대로 군산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결코 군산발전을 위해서는 여, 야가 없음”을 강조하며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되는 2008년을 군산방문의 해로 정했는데, 2008년 새만금 관광도로가 완공 개통되면 군산에는 한 해 500만명이 다녀가는 국제관광도시로 획기적인 변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고향 군산은 은파시민공원의 물빛다리에서부터 새롭게 변하고 있고, 취임 후 24개의 새로운 기업을 유치해 1조3천억원의 투자를 성사시켜 4천여명의 고용창출과 1만2천여명의 인구증가를 도모해 돌아오는 군산으로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보고 드린다” 고 밝혔다.
양용호 군산시의장은 “군산인 한마음대회에서 군산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음에 더없이 기쁘다며, 고향 군산은 군장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새만금사업, 기업도시 유치와 고군산해양관광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웅비의 땅”이라고 말했다.
양 의장은 “성공리에 막내린 2006 국제자동차엑스포와 다음달 17일부터 열리는 군산철새축제는 군산의 자치역량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처럼 군산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향우인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양 의장은 “군산이 서해안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3회 군산인한마음대회 족구경기 광경.
한편 개회식 전후로 벌어진 각 출신학교별 체육대회에서는 군산동고와 군산고, 군산중앙고, 군산상고, 임피중학교가 각각 한 종목씩 우승하는 기쁨을 차지했다.
종목별 경기전적은 다음과 같다.
▲줄다리기 : 우승 군산동고, 준우승 군산상고
▲축구 : 우승 군산고, 준우승 군산중앙고
▲족구 : 우승 군산중앙고, 준우승 군산고
▲400m릴레이 : 1위 군산상고. 2위 군산중앙고, 3위 임피중, 4위 군산제일고
▲공차고 반환점돌기릴레이 : 우승 임피중, 준우승 군산제일고. <신세희 / 이환규 / 임태영 기자>















